오늘 자료는 LG경영연구원의 '유통 개혁에 승부를 거는 파나소닉 일본 가전 산업'입니다.

내용이 시사하는 바가 참 많습니다. 꼭 한번 읽어보시길 권합니다.

*최근 기업들의 유통 전략은 자체 D2C 유통 채널을 어떻게 구축할 것인가 등에 초점

*2022년 6월 파나소닉은 일본 가전 사업의 유통개혁 선언. 유통 업체가 부담하던 재고 위험과 비용을 파나소닉이 부담하는 대신,

가격 결정권을 회수. 1991년 일본 반독점법 시행 이후 30년 만에 제조사가 가격 결정권을 가져가는 사건이라는 평가

*파나소닉의 유통 개격의 첫번째 작업은 지정 가격제 도입. 할인을 최소화하고 고정 가격을 유지하는 것이 핵심 전략

*두번째는 제품 수명 주기의 연장. 연말 털어내기 식 대규모 할인은 제품의 수명 주기를 1년으로 짧게 만들어 버림.

이는 연식 변경의 의미없는 제품 개선으로 이어짐

*파나소닉의 이런 도전은 일본 시장에서 중국 기업들이 빠르게 성장하는 것이 원인 수년간 TV시장에서 20%로 2위를 수성해온

파나소닉은 2022년 10% 점유율로 5위로 밀려나면서 위기의식 고조

이렇게 되면 앞으로의 유통의 미래가 궁금해지는군요. 제조와 유통의 구조도 많은 변화가 있을 것 같습니다.

특히 코로나로 인한 오프라인 매장의 충격들이 대기업들에게 여러 가지 사업전략에 변화를 가져올 가능성이 있겠죠.

오늘 자료는 잘 읽어보시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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