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금리인상 종료 사인으로 어제도 뉴욕증시는 상승으로 마감을 했습니다.

한국 증시는 공매도 금지 조치로 인해 하루하루가 크게 흔들리는 것을 보면 싸이즈가 작아서 그런가

수급에 영향을 많이 받는 모습입니다.

하지만 뉴욕 증시는 이제 산타랠리가 시작될 것이란 기대를 한껏 부풀리고 있습니다.

어제는 미국국채 금리도 4.5%로 크게 내려왔습니다. 미국은 경기침체에 대한 부분이 경착륙이냐 연착륙이냐를 놓고

논쟁을 하면서 큰 악재들은 잘 비켜내는 모습니다. 미국의 근원 소비자 물가지수(CPI) 상승률이 작년 3월에 6.5%로

정점들 찍더니 지난 9월에는 4.1%로 하락을 했습니다.

아직도 연준의 목표치인 2%의 두배를 넘는 수준입니다. 하지만 여기엔 7.1%에 달하는 주택 소유자의

등가임대료(OER)이 포함되어 있다는 점을 감안해야 한다고 하네요.

OER은 주택소유자에게 지금 사는 집을 임대한다면 임대료는 얼마를 받을 것인지를 물어보는 설문조사 수치입니다.

그러니 이것이 높에 반영이 되고있고, 실제 부동산 정보업체가 실제 조사한 임대료 상승률은 1.1%로 내렸갔고,

이를 고려하면 실제 미국의 근원 인플레이셔는 사실상 연준의 목표치인 2%에 근접해 있을 것이란 분석들이

나오고 있습니다. 이런 분석이 맞다면 이제 인플레이션은 고금리의 긴축정책으로 잡혀가고 있다고 볼 수 있기

때문에 금리인하의 시점을 가늠하면서 훈풍이 불기를 기다리는 사람들이 많이 생겨나겠군요.

우리나라도 어서 상황이 좋아져야 할텐데 일단 내년 총선까지 정치가 많이 시끄럽겠죠.

그리고 경제정책에 정치적 수들이 많이 나와서 어디로 튈지 잘 살펴봐야 하는 상황입니다.

오늘 자료는 국제금융센터의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의 영향 및 전망입니다.

이제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도 슬슬 종결을 향해 가고 있을까요?

*서방의 대 우크라이나 지원으로 고강도의 소모적 지구전이 장기화되는 가운데, 서방의 피로감이 누적되면서

러시아-서방의 대리전 구도가 점차 한계에 봉착

*미국이 자유주의 연대 결속을 다지게 되었으나, 러시아-중국의 전략 협력 강화 및 지정학적 중견국가들의

약진으로 국제질서의 탈단극화 및 다극화가 가속

*휴전협상 가능성 : 협상의 최후 지점은 영토문제인데, 우크라이나가 최소한의 협상안도 제시하지 않고 있으며,

내년 러시아도 군비 증액을 GDP 대비 70%가량까지 대비하고 있어 중재에 의합 협상 가능성이 낮아

보이는 것으로 평가

*향후 전망 :

1 중동사태 비화로 인한 러-우 전쟁 종식

2. 미국대선에서 공화당이 당선되면 전쟁 지속은 어려울 것으로 예상, 트럼프 당선으로 미국이 고립주의로

돌아설 경우, 지원을 급속하게 철회할 소지

*서방의 우크라이나 재건 논의가 가속화되는 가운데, 전쟁의 결말이 아직 정해지지 않은 상황이므로 러시아가

주도권을 가질 경우데 대한 대비가 필요

오늘 자료는 조금 꼼꼼하게 읽어보시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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